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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직러 장성규! 그가 세상 모든 JOB것들을 직접 리뷰한다.

 

장성규가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워크맨'에서는 장성규, 김민아가 코로나19사태로 

외부 활동을 피해 재택근무 특집인 피자 박스 접기 체험에 나섰다. 

 

박스 접는 과정에서 '노무(勞務)'라는 자막이 사용되었는데

참고로 '노무'란 단어는 극우사이트로 알려진 '일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때 쓰는 단어로 잘 알려져 있다. 

보도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제작진은 지난 12일 

문제가 된 '노무(勞務)'는 자막은

"사전적 의미로서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의도하였다.

설명하였으며 추가로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즉각적인 해명과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더 악화되었는데 

네티즌들은 '몰랐다'라고 선을 긋는 제작진의 태도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워크맨'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방송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유행어나 각종 '드립'들을 

적절하게 써서 재미를 배가시켰기 때문인데

새롭게 만들어진 표현이 아닌 오랜 기간 문제돼 왔던 

'노무'라는 표현을 모를 리가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특히 신조어나 인터넷 용어를 주로 써온 '워크맨'이

뜬금없이 한자를 표기하면서까지 해당 표현을 썼다는 건 

이미 문제의 소지를 인지하고 있었기에 나온 처사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워크맨'연출을 맡은 고동완 PD는 과거 sbs예능 조연출 당시에도

일베자막논란을 여러차례 겪은적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해명의 진정성에 물음표가 붙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최근 400만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던 '워크맨'

채널의 구독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구독자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논란이 일어난지 약 삼일만에 약 8만명이 구독을 취소하였습니다. 

 

     오늘은 워크맨 일베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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